2023년 1월 7일 토요일

맥에서 SSD 미인식 및 포맷이 안될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






    맥에서 SSD포맷이 안될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

    맥OS를 사용하다보면 여러 문제에 봉착할때가 많이 있는데 문제는 이 해결할 방법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는 점입니다.

    오늘은 자주 겪지만 막상 찾으면 정보는 희박한 맥OS SSD포맷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.



    맥OS SSD포맷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?


    막상 이 문제에 대해서 원인을 정의해보라고 하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우선 파일시스템 조차 없는 RAW레벨에 머물고 있는 SSD조차 이런 문제를 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. 

    저는 이 문제를 그냥 단순히 맥의 꼬장이라고 부릅니다. 아무 이유 없이 사용자를 애먹이기 때문입니다. 

    그리고 또 다른 사례를 이야기 해보자면 윈도우 NTFS과 맥OS간의 충돌로 인해 포맷이 안되는 현상도 간혹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.



    맥 SSD포맷 해결 방법



    위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윈도우에서 해결을 하는 것입니다. 윈도우는 우리가 제일 익숙한 환경이자 맥OS보다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.

    맥에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 맥과 호환이 안되는 윈도우에서 포맷하면 어쩌나라는 이야기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   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. 바로 exFAT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요. 

    exFAT라는 것은 맥과 윈도우가 서로 호환되는 파일시스템입니다. 즉, 외장하드를 exFAT로 포맷을 하게 되면 맥 OS와 윈도우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할 수 있습니다.


    1) 문제의 SSD를 윈도우 컴퓨터에 연결합니다.

    2) 내PC에 진입하여 해당 SSD를 마우스 우클릭 선택하여 포맷을 선택하고 파일시스템에서 exFAT를 선택합니다. 

    3) 포맷을 할때까지 기다립니다. 그 후 맥OS에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.


    이렇게 하면 문제는 없을까?


    우려하시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결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exFAT가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외장하드를 사용하면서 윈도우를 배제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.

    게다가 저는 exFAT를 쓰면서 한번도 문제를 겪은일이 없습니다.

    또한 포맷이 잘 안되던 외장하드도 exFAT로 한 후 포맷이 잘 되기도 합니다. 특정 제조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간혹 이 문제를 일으키는 몇몇 제조사가 있습니다.

    그 제조사가 잘 못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보안시스템과 맥OS와 일부 호환이 되지 않으면서 충돌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가설을 내세워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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